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선후보 토론회 - (21.8.11.수.7PM.KBS)
이낙연 : 이재명 후보님께서 좋아하는 영화로 기생충을 얘기 하신적이 있는데.
송강호의 집은 반지하라 비가오면 비가 쏟아져요.
이선균 집은 비가오면 그 비를 감상하죠.
이선균과 송강호 두분에게 똑같이 8만원 주는게 정의로운 것인가,
아니면 그돈을 모아서 송강호의 집을 더 좋게 해주는게 좋은 것인가
(기본소득에 대해)그런 의문을 갖습니다.
이재명 : 송강호에게만 지원하겠다고
세금 내라면 이선균씨가 세금을 안 낼 겁니다.
이낙연 : 그것은 부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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